[나이트포커스] 이상직 체포동의안 가결 / YTN

2021-04-21 3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진영 /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도 외면한 이상직 의원.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헌정사 15번째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대정부질문 또 청와대 오찬 회동을 거치면서 사면 문제가 부상하기도 했는데 이를 놓고 국민의힘이 내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진영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또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55명이 투표를 했고 찬성이 206표, 계산을 해 보니까 가결률이 80% 정도 되는데 예전에 24% 나왔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압도적인데 국회 내부 분위기 전해 주세요.

[박진영]
보통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여야가 자기 당이라고 하더라도 당론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당론을 정하지는 않고 자유투표에 맡기는데요. 제가 오전에 국회에 갔었습니다.

가서 민주당 원내행정실이라고 하는데 원내지도부죠. 그쪽에 가서 분위기를 보니까 전반적으로 당론 비슷하게 처리해야 된다라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던 분위기였고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거에 있었던 이 부분이 횡령과 배임 문제도 있지만 대량 해고를 유발했다는, 창업주로서, 그런 부분으로서 고용 문제에서 민주당의 정체성과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는 측면과 그리고 최근 상황으로서 보궐선거 이후에 당 혁신이라는 이런 과제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우리 식구였다고 해서 감싸서는 절대 안 된다라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에 대부분이 다 이렇게 찬성할 거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금 고용 문제 언급하셨는데 말씀 나온 김에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장성철]
대략 세 가지입니다. 자금 담당 간부인 조카와 공모를 해서 회사에 대략 430억 정도의 손해를 끼쳤어요. 이거는 횡령과 배임입니다.

두 번째는 자금 담당 간부인 이 친구가 대략 38억 원을 횡령했습니다. 이것을 또 공모했다라는 것이고. 세 번째는 명절 때 대략 2646만 원어치의 선물을 돌렸다. 그래서 정당법을 위반했다. 세 가지입니다.

검찰에서는 공모했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이렇게 횡령, 배임 이런 것들이 이상직 의원의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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